서울시, 대형마트·SSM 강제휴무 추진

입력 2012-02-09 08:14 수정 2012-02-09 0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북 전주시에 이어 서울시도 대형 마트와 SSM의 강제 휴무를 추진한다.

9일 서울시는 월 한 두 차례 대형 마트의 휴업을 의무화한 유통산업발전법이 공포됨에 따라, 지난달 21일 25개 자치구에 조례 개정을 준비하라는 공문을 내려보냈다고 밝혔다.

시는 매달 일요일 하루와 평일 하루를 강제 휴업일로 정하고 매일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조례안 개정 기준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가 기준안을 통보하면, 25개 각 구청이 구의회와 협의해 조례를 개정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서울 시내에는 대형 마트 64곳과 SSM 267곳이 있다. 여기에 농협 하나로클럽까지 포함하면 규제 대상은 더욱 늘어난다.

시는 이르면 4월 총선 전인 다음 달 말부터 일부 자치구가 관련 조례를 개정해 영업 제한 조치를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강릉시도 다음 달 시의회에 대형 마트의 월 2회 의무 휴업을 의무화하는 조례 개정안을 상정하기로 방침을 정하는 등 지자체들의 조례 제정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28,000
    • +1.89%
    • 이더리움
    • 3,269,000
    • +2.16%
    • 비트코인 캐시
    • 438,300
    • +1.55%
    • 리플
    • 720
    • +2.42%
    • 솔라나
    • 194,700
    • +4.28%
    • 에이다
    • 477
    • +2.14%
    • 이오스
    • 643
    • +2.06%
    • 트론
    • 209
    • -0.95%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2.81%
    • 체인링크
    • 15,130
    • +2.79%
    • 샌드박스
    • 343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