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남궁 근, 이하 서울과기대) 철도전문대학원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일 서울과기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미래 한국철도를 위한 정책, 기술 및 전문가 교육’이라는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종환 전 국토해양부장관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국토해양부 김한영 교통정책실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홍순만 원장, 한국철도시설공단 김광재 이사장, 한국철도공사 팽정광 부사장, 일본철도종합연구원 이시다(Ishida) 부원장, 프랑스 베올리아 트랜스포트(Veolia Transport)의 마셀린 다루(Marcelin Daru) 대표이사 등이 미래 철도계획을 발표하고, 해외 철도선진국에서 보는 한국철도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
철도전문대학원은 서울과기대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설립한 국내 유일의 철도분야 전문대학원이다. 설립 이래 700여 편의 학술·학위 논문 발표와 함께 약 500여명의 석사와 50여명의 박사를 배출하고, 100여건의 철도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