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아내 유서 편지 보고 충격 …어떤 사연?

입력 2012-02-0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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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개그맨 정종철이 아내가 유서편지를 보고 충격받았던 과거를 고백했다.

9일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정종철, 황규림 부부는 황규림이 유서편지를 써서 정종철의 가방에 넣어둔 사연을 털어놨다.

황규림은 "임신우울증과 임신중독증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며 "힘든 시기였지만 일과 취미생활에 바빠 자신을 신경 써주지 못한 남편을 원망했다"고 밝혔다.

정종철은 "아내가 가방에 넣어둔 유서편지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편지를 본 후 아내에게 전화를 해 서로 아무 말도 못하고 계속 울었다"고 고백했다..

정종철은 "그 이후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아내를 위해 시간을 보냈다"며 "아내와 서로 불만이 생기면 바로 터놓는 편"이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정말 자상한 남편" "힘들었을 것 같다. 임신 우울증이 무섭다더니" "힘내세요. 이젠 행복만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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