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사상 최대 현금 푼다

입력 2012-02-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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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결산 배당 1279억 결정...오너 일가 560억

GS그룹 지주사 GS가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사상 최대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허창수 회장 일가가 560억원의 현금을 받을 예정이다.

GS는 2011년에 매출액 8조4934억원과 영업이익 9304억원, 당기순이익 810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와 함께 GS는 주주들에게 1279억원(보통주 주당 1350원, 우선주 주당 1400원)의 현금배당도 함께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2004년 설립이후 결산 배당 중에는 최대금액이다. 또 2010년 결산배당액 1184억원과 비교해 95억원이 많으며 평년 수준보다는 300억원 웃도는 수치다.

이에 따라 허창수 회장(4.7%)과 오너 일가 59명이 보유한 주식 지분 44.4%분인 560여억원의 현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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