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언골프]맥길로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첫날 66타 공동 4위...노승열 공동 20위

입력 2012-02-09 23:39 수정 2012-02-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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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첫날 3언더파 69타로 공동 20위에 오른 노승열이 3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AP/연합
‘유럽 신성’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의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첫날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지난해 US오픈 챔피언 맥길로이는 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리츠GC(파72·7301야드)에서 개막한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2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세계골프랭킹 4위 ‘독일병정’ 마르틴 카이머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맥길로이는 9언더파 63타를 친 단독 선두에 나선 라파엘 카브레라 베요(스페인)에 3타 뒤졌다.

지루한 파 행진을 하던 맥길로이는 7번홀에서 파퍼팅이 홀을 빗겨가 보기를 범했지만 9번홀부터 11번홀)까지 3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13번홀부터 다시 3개홀 연속 버디를 골라낸 맥길로이는 1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기분좋게 플레이를 마쳤다.

맥길로이는 이날 드라이버의 부정확성을 송곳같은 아이언의 정확성으로 커버했고 리커버리 샷도 뛰어난 감각을 보였다.

맥길로이는 드라이버 평균 거리 292.5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50%, 그린적중률 83.3%, 퍼팅수 28개, 스크램블링 100%, 샌드세이드 100%를 작성했다.

한국선수중 유일하게 출전한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은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세계골프랭킹 3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등과 함께 공동 20위를 마크했다.

노승열은 드라이버 평균 거리 275.5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64.3%, 그린적중률 66.7%, 퍼팅수 28개를 기록했고 스크램블링 50%, 벙커 샷은 파세이브를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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