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개그맨 정범균은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G4로 출연, 최근 화제를 모은 신보라를 향한 공개구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신보라에게 적극 구애를 하지 않았냐"는 MC진의 질문에 정범균은 “그 후로 보라랑 멀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보라가 선후배 사이라고 딱 선을 긋더라"며 "그때까지만 해도 오빠 동생 친한사이였는데..."라고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그는 "정말 좋아했다"며 다시 한번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정범균은 지난 달 23일 KBS 해피FM ‘임백천의 라디오 7080’에서 신보라 남자가 되는 것이 새해 목표라고 공개구애 발언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누리꾼들은 "신보라가 매력있지" "정범균 마음이 느껴져서 안타까웠다" "신보라 볼수록 볼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