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담배회사인 필립모리스 코리아가 자사 담배 가격을 인상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필립모리스의 '말보로', '팔리아멘트', '라크'는 200원 인상된 2700원에 판매된다. 버지니아 슬림은 종전 2800원에서 2900원으로 100원 인상됐다.
버지니아 수퍼슬림 리저브ㆍ수퍼슬림 리파인(3000원)과 말보로 골드터치(2700원), 오아시스(2500원) 등은 기존 가격 그대로 유지된다.
반면 국내 담배업체인 KT&G는 담배 가격을 동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