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남부권 신공항을 4.11 총선 공약으로 채택하겠다고 발언하자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1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영남권 신공항 후보지 중 한 곳으로 거론됐던 경남 밀양에 본사를 둔 두올산업과 한국선재는 거래제한폭까지 급등중이다.
또한 대구ㆍ경북지역에서 건축자재 도소매업을 하고 있는 홈센타는 11.49% 상승중이며 밀양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농우바이오는 1.48% 오름세다.
박 비대위원장은 전일 지역 언론과의 오찬간담회에서 "남부권 신공항은 국민들에게 약속한 것인데 못 지켜 굉장히 죄송하다"며 "이번 선거에서 약속을 드리고 지켜지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공항 관련주들은 신공항 재추진 소식이 나올 때마다 테마를 형성하며 등락을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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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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