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조트]들어봤어? 달콤쌉싸름한 밸런타인 여행

입력 2012-02-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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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시즌으로 어딜가든 핑크빛 분위기가 만연하다. 연인들에게는 더욱더 달콤하고 솔로들에게는 외로움이 배가 되는 시기이다. 이럴 때 국내를 떠나 해외로 밸런타인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연인에겐 럭셔리한 밸런타인데이를 솔로에겐 평온함을 줄 것이다. 온라인 호텔 예약 전문 사이트 호텔스닷컴은 가까운 홍콩과 일본의 해외 호텔 4곳을 추천한다.

홍콩의 페닌슐라 호텔(5성)은 고전적이고 클래식한 특징을 외관에서부터 느낄 수 있다. 이 호텔의 더 로비(The Robby)는 모든 여행자들이 홍콩에 오면 꼭 한번은 들리는 명소다. 이곳의 애프터눈 티는 매일 2~6시까지 제공되며 줄을 서서 기달릴 정도로 인기만점이다. 고급스러운 티파니 그릇과 은식기에 제공되는 각종 디저트를 즐기는 순간 만큼은 영국 귀족도 부럽지 않다. 객실은 호텔스닷컴에서 1박당 65만8956원부터 시작한다.

홍콩 동 침사추이 지역인 주룽(Kowloon)에 위치한 4.5성급 호텔 아이콘은 지난해 4월에 새로 오픈했으며 홍콩의 창의적인 에너지와 활력 넘치는 예술성을 인테리어에 그대로 표현했다. 특히 로비에 위치한 18미터의 수직 정원이 호텔의 ‘아이콘’인듯 인상적이다. 호텔 아이콘의 애프터눈 티는 호텔 28층에 위치한 클럽층 투숙객 전용 라운지 어보브 앤드 비욘드(Above & Beyond)에서 매일 3~5시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호텔 아이콘은 하버시티 스타 페리 선착장 등 등 침사추이 주변 명소까지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무료 셔틀을 제공한다. 객실은 호텔스닷컴에서 1박당 23만198원부터다.

미슐랭 원스타 레스토랑을 보유하며 수준 높은 조식메뉴로도 유명한 웨스틴 도쿄(4.5성)에서는 화려한 디저트 코스를 즐길 수 있다. 호텔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더 테라스(The Terrace)는 시즌별로 테마를 정해 개성있는 스타일의 디저트를 평일 오후 3~5시까지 제공한다. 더 테라스의 디저트 뷔페에서는 프랑스 타르트포아르, 러시아의 키세이리, 이탈리아의 스르타니니 등 세계 각국의 최고급 디저트를 만날 수 있다. 일본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명소인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미츠코시 백화점 등과 근접해 있어 이동도 편리하다. 객실은 호텔스닷컴에서 1박당 41만5338원부터이다.

포시즌스 호텔 도쿄 앳 친잔소(5성)는 일본식 정원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고풍스럽고 클래식한 분위기의 로비에 마련된 르 쟈딘(Le Gardine) 라운지에서 포시즌 도쿄 앳 친잔소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애프터눈 티를 경험할 수 있다. 마카롱, 쿠키, 타르트 등과 함께 정오 12시부터 저녁 6시까지 선보인다. 일본의 아름다운 정원 중 하나로 손꼽히는 친잔소 공원도 산책할 수 있어 오붓한 분위기를 느끼는 데에 그만이다. 객실은 호텔스닷컴에서 1박당 38만1425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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