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이현진은 9일 첫 방송된 TV조선 '프로포즈 대작전'(극본 윤지련, 연출 김우선)에서 최고의 스포츠 에이전트이자 프로야구단의 CEO 권진원 역으로 극중 강백호(유승호 분)가 남자로서 또한 선배로서 인정할 수밖에 없는 완벽남을 연기하고 있다.
그는 극중에서 삼각로맨스를 대기하며 짧은 분량이었지만 훈남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9일 방영분에서는 결혼식장에서 당당한 모습으로 턱시도를 입은 이현진이 함이슬(박은빈 분)과 결혼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백호가 자신과는 필적할 수 없는 완벽한 신랑감 권진원과 20년지기 함이슬의 결혼식을 지켜봐야만 하는 장면에서 이현진은 특유의 눈웃음과 완벽한 살인미소로 여심을 흔들어 놓았다.
이어 지난 10일 방영된 2회분에서는 말쑥한 수트 차림의 명석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등장, 훈남의 정석을 보여주면서 여성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시청자 게시판과 SNS에는 "남자가 봐도 진짜 멋진 남자 이현진" "이현진 때문에 사심으로 본다" "이현진군 아줌마도 설레게 하는군요" 등 이현진을 응원하는 다양한 반응들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현진은 '프러포즈 대작전'에서 회가 거듭될수록 유승호-박은빈과의 삼각 로맨스에 중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