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의 암살설이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전 세계로 확산됐다.
김정은 암살설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11일 CNN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중국의 트위터 격인 웨이보(微博)에 “김정은이 10일 새벽 2시 45분쯤 베이징에 있는 중국대사관 숙소에서 무장괴한들에 의해 암살됐으며, 괴한들은 경호원들에 의해 사살됐다”는 글이 올라왔다.
미국 고위 관리는 그러나 “우리는 어떤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북한이 폐쇄된 사회이기는 하지만 현 시점에서 암살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CNN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