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컵- 한국, 대만 꺾고 2회전 진출

입력 2012-02-11 2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 남자테니스 국가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2회전에 진출했다.

윤용일(삼성증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대만과의 1그룹 1회전(4단1복식) 이틀째 복식 경기에서 임용규(한솔테크닉스)-설재민(산업은행 입단예정)이 대만의 황량지-이추환을 3-2(6-4 6-3 6<5>-7 3-6 7-5)로 꺾었다.

전날 1,2단식에서 내리 승리를 따낸 한국은 이로써 3-0으로 대만을 돌려세우고 4월 열리는 2회전에 올랐다.

또 대만과의 데이비스컵 상대 전적에서도 3전 전승을 기록했다.

2회전 상대 호주는 전 세계 랭킹 1위 레이튼 휴이트(130위)와 20세 신예 버나드 토미치(36위)가 팀의 주축을 이루는 팀으로 1회전 중국과의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3세트 타이브레이크 끝에 대만에 한 세트를 내준 한국은 4세트 초반 임용규가 오른쪽 발목 통증으로 메디컬 타임을 요청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마지막 5세트까지 승부가 이어진 가운데 한국은 게임스코어 6-5로 앞선 상황에서 대만 황량지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해 승부를 갈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13,000
    • +3.3%
    • 이더리움
    • 4,984,000
    • +8.09%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5.54%
    • 리플
    • 2,051
    • +7.44%
    • 솔라나
    • 331,500
    • +4.11%
    • 에이다
    • 1,411
    • +8.21%
    • 이오스
    • 1,126
    • +3.97%
    • 트론
    • 277
    • +3.36%
    • 스텔라루멘
    • 692
    • +13.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3.63%
    • 체인링크
    • 25,030
    • +4.95%
    • 샌드박스
    • 846
    • +1.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