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신고급증...두달 만에 3000건 훌쩍

입력 2012-02-12 1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한해 총 신고건수 보다 많아

올 들어 두달 동안 들어온 보이스피싱 관련 신고 건수가 지난 한해 신고 건수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2월9일까지 112신고센터에 접수된 보이스피싱 관련신고는 모두 3483건으로 지난 한해 3252건보다 많았다.

보이스피싱은 최초 신고가 발생한 2006년 475건을 시작으로 2007년 578건, 2008년 2282건으로 급증했다가 2009년 1565건, 2010년 1918건으로 줄었다가 2011년 3252건으로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서울경찰청은 지난해 8월 112신고센터와 금융기관 간 핫라인을 설치, 송금한 이후라도 신속하게 지급정치 요청을 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112신고센터 관계자는 "공공기관 사칭, 협박 등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를 받았을 때, 또는 송금한 이후라도 당황하지 말고 신속히 112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내란 가담자’ 탄핵안까지 모두 본회의 통과
  • ‘입시 비리·감찰 무마’ 조국,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 내년 공공주택 ‘25만가구+@’ 공급될까… 3기 신도시 본청약·신축매입 확대 속도[종합]
  • 연봉 9000만 원 배우자 원한다고? 신혼부부 현실은… [그래픽 스토리]
  • ‘투자경고’ 19종목 중 15개 이재명 테마주…“과열 주의”
  • 유니클로 인기가 '가성비' 때문이라고요? [솔드아웃]
  • 단독 서울시 마약 행정처분 ‘구멍’...첫 영업정지 강남업소, 과징금 내고 빠져나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673,000
    • +1.54%
    • 이더리움
    • 5,623,000
    • +4.44%
    • 비트코인 캐시
    • 785,500
    • +0.58%
    • 리플
    • 3,444
    • -1.03%
    • 솔라나
    • 329,300
    • +1.26%
    • 에이다
    • 1,625
    • +4.3%
    • 이오스
    • 1,590
    • +1.79%
    • 트론
    • 426
    • +4.93%
    • 스텔라루멘
    • 621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700
    • +1.93%
    • 체인링크
    • 40,060
    • +17.44%
    • 샌드박스
    • 1,137
    • +3.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