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효재 전 수석 15일 오전 소환 통보

입력 2012-02-12 17: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15일 오전 검찰에 소환된다.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12일 김 전 수석에게 15일 오전 9시 30분 서초동 서울 검찰청사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김효재 전 수석은 2008년 해누리당(전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에 깊숙히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전 수석을 '피의자성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다고 밝혔으나 사실상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김 전 수석은 지난 10일 이번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으며, 이명박 대통령이 중동 순방에서 돌아온 후 김 전 수석의 사표를 수리했다.

김 전 수석은 2008년 전대 당시 박희태 후보 캠프 상황실장을 맡으면서 캠프 직원을 시켜 고승덕 의원실에 300만원이 든 돈 봉투를 전달하게 하고 안병용(54·구속기소) 새누리당 서울 은평갑 당협위원장에게 구의원들에게 돈을 건네도록 지시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검찰은 김 전 수석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결과를 토대로 박희태 국회의장을 소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동훈 “尹 탄핵,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대통령 탈당 다시 요구”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부터 철도노조 총파업…시민들 불편 예상
  • '비상계엄 선포' 尹대통령 탄핵 찬성 73.6%...내란죄 해당 69.5%[리얼미터]
  • 尹, '계엄 건의' 김용현 국방장관 사의 수용…석 달 만에 퇴진[종합]
  • 비트코인 10만 달러 '성큼'…SEC 수장에 폴 앳킨스 임명 [Bit코인]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파월 자신감에 시장 환호…다우, 사상 첫 4만5000선
  • 국방차관 "국회 군 투입, 국방장관 지시…계엄 동의 안해”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11: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720,000
    • +3.09%
    • 이더리움
    • 5,374,000
    • +4.59%
    • 비트코인 캐시
    • 819,000
    • +2.57%
    • 리플
    • 3,192
    • -10.59%
    • 솔라나
    • 319,700
    • -4.11%
    • 에이다
    • 1,609
    • -4.28%
    • 이오스
    • 1,834
    • -8.94%
    • 트론
    • 470
    • -12.48%
    • 스텔라루멘
    • 677
    • -5.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1,800
    • +4.68%
    • 체인링크
    • 33,170
    • -1.89%
    • 샌드박스
    • 1,248
    • +15.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