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노 고시 일본 원자력발전 담당상이 후쿠시마 1, 2 원전을 재가동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요미우리신문은 12일(현지시간) 호소노 담당상이 11일 아오모리 현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방사성 물질을 대량 방출한 후쿠시마 제1원전 1∼4호기는 폐쇄하겠다면서도 후쿠시마 제1원전 5, 6호기와 제2원전 1∼4호기에 대해서는 명확한 언급을 피해왔다.
한편 일본 내 원전 54기 규슈 겐카이 원전 1호기와 후쿠이현 다카하마 1호기, 오이 원전 2호기, 시즈오카현 하마오카 4, 5호기 등 5기의 압력용기가 지금까지 예상한 것보다 더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전했다.
이들은 대부분 가동 기간이 30년을 넘은 원자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