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탐정 박해솔', 색다른 소재-새로운 시도...심야 안방극장 출사표

입력 2012-02-1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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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KBS 드라마스페셜 4부작 드라마 '소녀탐정 박해솔'이 12일 심야 안방극장 수사극 마니아들의 레이더를 자극한다.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2의 세 번째 이야기 '소녀탐정 박해솔'(극본 윤수정, 연출 김상휘, 공동제작 KBS 미디어, 드라마리퍼블릭)은 타인의 감정상태를 읽어내는 특별한 공감각 능력을 가진 소녀 박해솔이 6년 전 의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비밀을 파헤쳐나가는 본격적인 미스터리 수사물이다.

공감각이라는 특별한 능력과 빠른 두뇌회전, 거침없는 행동력 등 탐정에 적격인 19세 소녀 박해솔 역은 명품 아역 남지현이, 박해솔을 돕는 어리바리 순경 최태평 역은 김주영, 사건의 키를 쥐고있는 듯한 미스터리한 검사 유석원 역은 이민우가 맡았다.

'소녀탐정 박해솔'은 이미 안방극장에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추리극을 표방, 4부작 안에 미니시리즈에서는 맛볼 수 없는 속도감을 담아 장르의 매력을 십분 발산시킬 태세다.

앞서 지난 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상휘 PD는 "단막극은 새롭고 어려운 소재를 다룰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다"면서 "미니시리즈로는 수사극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전례가 있지만 '소녀탐정 박해솔'은 미니시리즈 제작도 기대해볼만한 작품"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KBS 드라마 스페셜은 남과 북을 소재로 한 '아들을 위하여', 7080 시대를 배경으로 한 '아모레미오'로 작품성과 차별성을 인정받으며 대중들의 호평을 이끌어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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