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김학현 상임위원(OECD 경쟁위원회 부의장) 등 대표단이 13일부터 닷새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쟁당국 회의에 참석한다.
대표단은 회의에서 선도기업의 가격 등 주요정보 발표가 갖는 담합유발효과, 디지털 경제하의 경쟁정책 방향, 카르텔 관련 국제공조 강화 방안 등 경쟁법 집행 관련 주제를 논의하고 한국의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논의내용을 검토·분석해 우리나라 공정거래법과 정책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주요국 경쟁법 동향 및 법 위반 예방과 관련한 시사점을 도출해 기업에 전파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