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재단법인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에 임성규(50)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을 13자로 임명했다. 임기는 2015년 2월12일까지 3년간이다.
신임 임 대표는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선교신학박사를 받았으며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장, 서울복지시민연대 공동대표 등을 역임한 뒤 현재는 가양5 종합사회복지관장과 서울사회복지사협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임 대표는 수년간 일선 사회복지현장에서 일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곧바로 현장 의견을 복지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복지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는 바람직한 복지정책모델을 생산해 내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