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75포인트(0.33%) 오른 530.40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가 유로존 국가들이 그리스 2차 구제금융 협상안 승인을 미뤄 약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에도 코스피지수와 동반 상승출발했다.
같은 시각 투자주최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억원, 11억원 순매수중이며 외국인은 21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4.38%, 운송이 3.03%를 기록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건설(2.08%), 통신서비스(1.19%), 출판매체복제(1.10%) 등은 소폭 오름세다. 반면 비금속,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등은 약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에스에프에이는 2.52% 상승중이며 동서, SK브로드밴드, 서울반도체 등은 강보합권을 머무르고 있다. 반면 안철수연수고, OCI머티리얼 등은 1~2% 이상 하락세다.
특징종목으로는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남부권 신공항을 4.11 총선 공약으로 채택하겠다고 발언하자 관련주들이 이틀째 강세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한 565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없이 353개 종목은 하락세다. 117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