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한 판 사과'
해당 상품은 사과 1개 중량이 180g 내외로 일반 사이즈(280g내외)보다 작지만 비파괴 당도 선별을 거쳐 고당도 상품으로만 구성해 품질이 우수하다.
상품 패키지는 상품의 품질 확인이 어려운 봉지 포장의 단점을 개선해 ‘판란(계란 한 판)’의 포장방식과 같이 투명한 플라스틱 포장 덮개를 사용했다.
이에 기존 덮개형 종이박스 포장보다 원가를 25% 가량 절감할 수 있었다.
‘한 판 사과’의 가격은 6000원으로 롯데마트에서 판매 중인 계란(특/30입) 한 판의 가격이 5500원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가격도 계란 한 판과 비슷한 수준이다.
우 주희 롯데마트 신선식품부문장은 “큰 과일을 선호하는 명절 수요로 인해 명절 이후 소과에 대한 소비 진작 행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를 위해 작년 가을부터 ‘꿀사과’로 유명한 청송, 안동 등 주요 유명산지의 과수 농가와 사전 계약을 통해 작은 크기의 사과를 대량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