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에서 이상형을 찾아주는 서비스가 진화하고 있다.
영상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시티캣은 영상 인식으로 이상형을 찾아 주는 앱 ’두근두근 쿵쿵 시즌2’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용자가 이상형의 사진이나 영상을 ‘두근두근 쿵쿵’의 영상인식을 통해 등록하면 이후 자신이 만나는 사람과 닮은 정도를 비교해 준다. 이 앱은 눈, 코, 입, 체형 등을 분리해 비교하고 유사도를 사용자 화면에 백분율로 표시해준다. 앱을 통해 가까운 곳에 자신의 이상형과 닮은 사람을 찾아 볼 수 있으며 자신과 닮은 사람이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설정된 이상형의 정보를 ‘두근두근 서버’로 전송할 경우 서버에 저장된 일반사용자들의 프로필과 비교해 이상형과 가까운 사람을 찾아 준다. 이렇게 찾은 이상형과는 SNS 데이팅 기능을 통해 대화까지 가능하다.
김양웅 시티켓 대표는 "특허 기술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의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에 선정된 시티캣은 향후에도 PC와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상인식 기반의 미아, 치매, 기타 실종자 찾기 솔루션을 출시해 사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두근두근 쿵쿵 시즌2’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