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개봉 공연 실황 작품인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공연’(The Phantom of the Opera at the Royal Albert Hall)(수입/배급: UPI 코리아)이 국내 개봉 후 누적관객수 7만 명을 돌파했다.
13일 영화 홍보사 더홀릭컴퍼니에 따르면 ‘오페라의 유령…’은 12일까지 전국 관객 7만 1994명(영진위 통합 전산망 기준)을 동원했다. 이는 ‘오페라의 유령…’이 국내에서 개봉한 공연 실황 작품으로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이후에도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결과다.
이 같은 수치는 세계적으로 ‘오페라의 유령’…이 개봉한 국가들 중 일본 다음으로, 지난해 12월 15일 개봉한 이후 높은 좌석 점유율, 9점대의 높은 평점을 유지한 데 이어 개봉 주차가 지날수록 오히려 관객 수가 증가하는 등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지난 주말인 11~12일에도 관객점유율 38%를 기록하는가 하면,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단체 및 연인관객들의 관람 문의가 쇄도하는 등 단체 관람 문의 및 실제 관람이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도 장기 흥행이 기대된다.
런던 웨스트엔드 최다 공연, 뉴욕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 전 세계 27개국 149개 도시에서 1억 3000만 명 관람 등 수많은 기록을 세운 ‘오페라의 유령…’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