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E, 2011년 매출 393억 달성…전년동기 대비 55%↑

입력 2012-02-1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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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E가 ‘룰 더 스카이’ ‘프리스타일2’ 등 연이은 신작의 성공으로 지난해 큰 폭의 매출 성장을 보였다.

JCE는 13일 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1년 총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5% 성장한 39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67억 원, 당기순이익은 84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0%, 167% 성장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도 매출액 121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 당기순이익 21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63%, 373%, 249% 증가했다.

이 같이 큰 폭의 매출 성장 요인으로는 모바일 소셜네트워크 게임(SNG) ‘룰 더 스카이’의 폭발적인 성장이 꼽힌다. 플랫폼을 넘나드는 폭넓은 인기를 바탕으로 폭발적인 일일 접속자수(DAU)를 기록해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해 인기와 매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JCE의 대표 온라인 스포츠 게임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재미를 이어받은 ‘프리스타일2’ 또한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시장에 빠르게 안착, 안정적인 상용화 서비스까지 성공적으로 이뤄냄으로써 JCE 매출 성장에 일조했다. 스포츠 온라인 게임 라인업 ‘프리스타일 시리즈’도 안정적인 매출을 올렸다.

JCE는 올해 자체개발 액션게임 ‘능력자X’를 비롯해 무협소설의 대가 ‘김용선생’ 소설을 원작으로 한 중국의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천룡팔부’를 퍼블리싱하며 게임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노릴 전망이다.

아울러 명실상부 JCE의 대표 콘텐츠인 ‘프리스타일 시리즈’를 앞세운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 글로벌 사업역량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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