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이호준, 아내 출산 모습 보고 기절한 사연은?

입력 2012-02-13 16: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S N 스포츠

야구선수 이호준(SK 와이번스)이 피만 봐도 쓰러지는 약한 남자란 사실을 고백한다.

13일 밤 11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KBS N 스포츠 '나는 야구선수와 결혼했다' 5회에서는 이호준이 과거 아내의 출산을 지켜보다 기절했던 황당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평소 피만 봐도 울렁증을 호소할 정도로 비위가 약한 이호준은 아내가 첫 아이를 낳을 때 병원에 함께 갔는데 아내의 양수가 터지는 걸 보자 갑자기 현기증을 심하게 느꼈다고 한다. 이호준은 "집 사람 양수가 터질 때 피가 흐르는 걸 보자 정신이 혼미해져 옆에 비어있던 산모 침대에 쓰러져서 커튼까지 치고 그대로 잠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호준은 이어 "나중에 탯줄은 내가 잘랐는데 처음엔 피가 많이 나올까 봐 진짜 겁이 많이 났는데 그냥 가위로 한 번 자르니까 끝이었다"라고 밝히며 너털웃음을 짓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이호준이 이혼서류를 떼 왔던 사연과 더불어 이호준의 아내 홍연실이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남편과 결혼할 것이라 밝혀 다른 야구선수 아내들을 놀라게 만드는 모습 등이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81,000
    • +3.35%
    • 이더리움
    • 4,980,000
    • +8.07%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5.54%
    • 리플
    • 2,048
    • +7.06%
    • 솔라나
    • 331,900
    • +4.04%
    • 에이다
    • 1,410
    • +7.96%
    • 이오스
    • 1,127
    • +4.26%
    • 트론
    • 277
    • +3.36%
    • 스텔라루멘
    • 691
    • +1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4.31%
    • 체인링크
    • 25,090
    • +5.6%
    • 샌드박스
    • 848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