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연출 이응복 모완일, 극본 허성혜)에서 칸의 여왕을 꿈꾸는 연기돌 리안 역으로 활약 중인 지연은은 지난 10일 제작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하 박지연과 제작진의 일문일답.
-'드림하이2'를 촬영하면서 느낀 소감은?
▲ 또래 친구들이 많아서 촬영 현장도 활기가 넘친다. 시청자의 입장에서도 재미있게 보고 있다. 앞으로 더욱 재미있는 내용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다가갈 예정이다. 기대해달라.
-리안의 극중 패션이 화제다. 특별히 신경 쓰는 것이 있다면?
▲리안의 화려한 스타일을 만들어내기 위해 티아라 헤어밴드나 키티 손거울처럼 작은 액세서리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아이라인이 짙은 것이 특징인 리안 화장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어서 기분 좋다.
-가장 친한 출연진은?
부딪히는 장면이 가장 많은 강소라와 친하다. 소라언니가 정도 많고 잘 챙겨주는 성격이라 '바쁜 스케줄에 건강 조심하라'며 문자를 보내주곤 한다. 힘들 때 큰 힘이 되곤 한다.
-매번 짝사랑을 하는 역이었는데, 이번에는 사랑이 이루어질 거 같은가? 제이비와의 연기호흡은 어떤가?
▲드라마 할 때마다 짝사랑하는 배역이어서 이번에는 반드시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웃음) 제이비(JB) 랑은 학년도 같고 공통점이 많아서 금세 친해졌다. 연기 호흡도 잘 맞고 편하다. 좋은 친구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드림하이 1'의 수지를 패러디한 장면이나 칼싸움 하는 장면 등 리안 특유의 발연기를 연기할 때가 웃음도 많이 나고 재미있었다. 소라언니한테 돌려차기를 하는 장면이 재미있었는데,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각이 잘 안 나오더라. (웃음) 현재 태권도 공인 3단인데, 좀 더 열심히 연습해서 4단도 따고 싶다.
발연기돌 리안 역의 박지연 인터뷰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드림하이2'는 매주 월화 밤9시 55분, KBS2 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