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伊·스페인·포르투갈 신용등급 강등

입력 2012-02-14 08:32 수정 2012-02-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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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을 포함한 유럽 6국의 국채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디스는 영국과 프랑스,오스트리아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스페인은 기존 ‘A3’에서 ‘A1’으로 두 단계 강등하고, 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이탈리아는 ‘A3’에서 ‘A2’로, 포르투갈은 ‘Ba3’에서 ‘Ba2’로 각각 강등했다.

국가 등급 전망은 모두 ‘부정적’으로 조정됐다.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몰타의 국가 신용 등급도 하향 조정됐다.

무디스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의 제도적 개혁과 재정 지출, 경제 체제가 불안하다”며 “이는 위기를 다룰 만한 자원이 부족한 것”이라고 신용등급 강등 원인을 설명했다.

무디스는 이어 “유럽의 증가하는 약한 거시경제 전망은 긴축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을 어렵게 하고 있다”면서 “이는 시장 신뢰에 해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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