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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영상 캡처
박진영은 13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어제 K팝스타 아연양 심사평을 좀 더 자세히 했어야 하는 것 같다"라며 "자세히 보면 노래에 심취해 표정을 찡그리는 것과 발성이 잘 안돼 표정을 찡그리는 걸 구분할 수 있다"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사람마다 다 달라 일반적으로 적용해선 안되지만 어제 아연양 경우엔 세번정도 발성이 맘대로 안될때만 입과 얼굴이 오른쪽으로 치우쳐 일그러졌다"라며 "다른 부분에선 표정을 찡그려도 오른쪽으로 치우치거나 입이 오른쪽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그런걸 읽을 수 있으면 노래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박진영은 마지막으로 "다음부턴 헷갈리지 않게 더 자세히 설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진영은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에서 참가자 백아연에게 "발성도 가장 안 좋았고 감정도 안 좋았다"라며 "발성이 안 좋은 정확한 증거는 얼굴을 찡그린다는 것이다. 오늘 가장 많이 찡그렸는데 바꿔 말하면 발성이 가장 안 좋았다는 것이다"라고 혹평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박진영 역시 노래를 부를 때 얼굴을 찡그린다고 꼬집어 소위 '셀프 디스' 논란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