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테스트(대표이사 김진주)는 14일 일본의 글로벌 IDM 업체인 S사와 반도체 외주테스트를 2월부터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아테스트에 따르면 이번 반도체 외주 테스트를 진행하는 기업은 최대의 반도체 테스트 장비 규모를 갖춘 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MCP(Multi Chip Package) 전용 테스트라인을 구축하고 있는 기술적 강점 등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았다.
아이테스트는 이번 비지니스를 필두로 세계시장 내 인지도 강화 및 마케팅 행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진주 아이테스트 대표는 “반도체 최종 수요처인 국내 대기업들의 약진은 해외 유수의 반도체 관련 기업들을 국내로 끌어들여 국내 반도체시장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반도체 시장의 성장은 결국 보다 전문적인 분업화로 이어지는 만큼 아이테스트도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테스트는 지난해 매출액 1014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1000억원대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