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대구大에 경북지역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역거점센터 개소

입력 2012-02-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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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시위원회가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원을 강화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대구대학교, 경상북도, 이동통신3사,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 등과 함께 지역 무선인터넷 산업 활성화와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원을 위한 ‘경북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역거점센터(경북 SMAC)’을 개최했다.

경북 SMAC이 개소함에 따라 대구와 경북지역의 앱 개발자들은 개발에 필요한 테스트베드 공간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앱 개발에 필요한 100여대에 가까운 테스트용 최신 단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테스트를 위한 데이터통신 요금 무료지원과 함께 앱 개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그동안 수도권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편리한 앱 개발 환경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방통위는 전했다.

방통위는 “각 지역의 우수한 모바일 앱 개발자들과 인력 수급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 상호 동반성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궁극적으로 지역 스마트 모바일 사업의 선순환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경북 소재 벤처기업인 (주)나인원의 정원교 대표는 “경북 SMAC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앱 개발업체와 유능한 개발자들이 역량을 키워 전 세계 앱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구·경북지역이 국내 스마트 모바일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대학교 홍덕률 총장은 “경북 SMAC이 개소함으로써 대구대학교는 명실상부한 대구·경북 지역의 앱 개발 메카로 자리잡게 됐다”며 “경북 SMAC은 대구대학교가 지역을 벗어나 대한민국 최고의 스마트모바일 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경북 SMAC의 개소식에는 대구대학교 홍덕률 총장과 방송통신위원회 네트워크정책국 박재문 국장 및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 황의환 부회장을 비롯하여 이동통신사 임원 등이 참석하여 경북 SMAC의 정식 개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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