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장 중 한때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15일오전 9시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98%(4만3000원) 오른 11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13만8000원까지 올라 최고가를 경신했다. 종전 최고가는 지난달 30일 기록한 113만원이었다.
UBS, CS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주문이 몰리고 있는 모습이다.
삼성전자의 강세는 적자사업부인 LCD사업부의 분사에 대한 기대감과 D램 고정거래가격의 반등 때문으로 풀이된다.
구자우 교보증권 연구원 " LCD 사업부를 분사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와 합병할 경우 디스플레이사업의 시너지가 확대될 것"이라며 "독립적인 디스플레이 부품 회사가 신설될 경우 보다 다양한 고객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원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OLED 수요 전망, 기술 방향 등의 변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투자의 리스크를 축소할 수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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