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ners Club]우리투자증권, “1등 금융투자회사” 무한도전은 계속된다

입력 2012-02-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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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 역량 집중

1969년 한보증권으로 출발한 우리투자증권은 이후 40여 년간 국내 증권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며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로서뿐만 아니라 우리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도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특히 2005년 LG투자증권과 우리증권의 성공적인 합병으로 새롭게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은 2011년 자본시장법 시행을 통해 전 사업 영역에 걸쳐 차별화된 ‘종합 1등 금융투자’로 도약하기 위한 질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이 추구하는 ‘종합 1등 금융투자회사’란 고객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재산보호와 증식에 이바지 하는 회사를 의미한다. 또 전 사업분야에 걸친 균형 있는 수익구조를 구축하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함으로써 주주이익을 극대화하며, 더 나아가서는 사회에 공헌하는 회사를 뜻한다.

▲황성호 사장
우리투자증권은 이를 위해 WM(자산관리), IB(투자은행), Trading(트레이딩) 등 핵심사업 부문간 균형 있는 성장을 해 나가고 있다. 이를 좀더 발전시키기 위해서 각 사업부문간 역량을 결집시킨 좀더 정교한 사업모델을 구축해 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투자증권의 목표인 ‘종합 1등 금융투자회사’를 달성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WM사업부 중장기 전략의 핵심 목표는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한 WM사업 수익성 확보’이다. 이는 거래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고객의 지갑점유율(Share Of Wallet)을 확보하며 고객 자산의 총자산이익률(ROA)을 개선함으로써 리테일 사업의 수익 규모를 획기적으로 증대시키겠다는 의미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수익 고객의 기반을 확대하고 실질 예탁자산을 증대하며, 예탁된 자산의 수익성 향상 시킬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은 다양한 랜드마크 딜 경험 및 시장개척 사례를 보유하고 있어 IB부문에서도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2012년 IB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전통적인 인수영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자문(Advisory) 및 사모펀드(PEF), 자기자본투자(PI) 등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선진 IB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전통적인 인수영업 중 회사채 분야에서는 단순 자금조달 업무가 아닌 그룹의 전략적 니즈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전체 재무전략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중장기 자금조달 방안의 선제안을 통해 체계적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법·제도 개정에 따라 파생되는 신종상품에 대한 대비도 강화해 선제적인 영업을 진행한다.

Trading부문에서는 상품개발능력의 고도화, 운용능력의 전문화를 통해 손익변동성은 낮추고 수익은 안정적으로 증가시켜, 수익의 질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세일즈 트레이딩 비즈니스(Sales&Trading Business) 모델 강화와 함께 헤지펀드 운용 등 신규비즈니스 개척을 통해 미래성장동력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안정적 수익규모의 증대를 위해 고객자산(Client Book)의 획기적인 확대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시현하고 증가되는 리스크는 다양한 운용기법을 통해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2012년 중 AI그룹을 중심으로 헤지펀드 운용사를 설립해 절대수익률을 추구하는 복합전략(Multi-Strategy) 펀드를 대표펀드로 해 동 펀드의 수익률과 규모확대에 조직역량을 집중, 국내 최고의 한국형 헤지펀드로 브랜드화 되도록 추진해 국내에서 독보적이고 글로벌 IB와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진정한 1등 Trading사업부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이밖에 우리투자증권은 ‘아시아 기반의 대표 플레이어(Regional Player)로의 도약’이라는 중장기 글로벌 사업목표를 가지고 해외에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금융투자회사가 되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비즈니스 라인 다양화를 중심으로 글로벌 전략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다. 세부전략으로는 ‘해외거점별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양화’, ‘아시아 중심의 해외 진출 확대’, ‘전체 해외 거점의 흑자 달성’, ‘신규 네트워크 확대 추진’과 같은 단기 목표들을 설정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한국형 헤지펀드와 관련돼 우리투자증권은 이미 2008년부터 싱가포르에 헤지펀드 운용사를 설립해 글로벌 헤지펀드 시장에 진출했고, 글로벌 플레이어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재간접 헤지펀드 운용, 시딩투자와 같은 새로운 선진형 헤지펀드 비즈니스 전략을 추구해 왔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러한 과거경험을 기반으로 헤지펀드 산업에서 시장을 확실하게 선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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