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7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530선을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5일 오전 11시16분 현재 전날보다 2.11포인트(0.39%) 오른 537.47을 기록하고 있다.
나흘째 '사자'에 나서고 있는 기관이 13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고 개인이 30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돕고 있다. 외국인은 106억원 어치를 팔아 이틀째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으로 출판·매체복제와 오락·문화가 3% 이상씩 뛰며 강세다. 정보기기와 통신장비, 디지털컨텐츠, 금융, 반도체, 섬유의복 등도 1%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운송과 인터넷, 건설, 화학, 비금,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 일반전기전자, 통신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방송서비스 등이 1% 안팎으로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다. 에스엠이 7% 이상 급등하는 가운데 서울반도체와 에스에프에이, 메디포스트, 포스코ICT,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강보합에서 3% 이상 오르고 있다.
다음이 4% 급락하고 있으며 셀트리온, CJ오쇼핑, 안철수연구소, SK브로드밴드, 동서, 포스코켐텍이 1%대 전후로 내리고 있다.
상한가 19개를 더한 499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없이 459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77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