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 JB, "인기? 길거리서 아무도 못 알아봐"

입력 2012-02-1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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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홀림&CJ미디어)
'드림하이2'의 기대주 제이비(JB)가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2'(연출 이응복 모완일, 극본 허성혜)는 극중 최고의 아이돌 제이비(JB)역으로 여심을 뒤흔들고 있는 라이징스타 제이비의 인터뷰를 공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제이비(JB)는 "본 방송은 물론 다시보기로 한 번 더 보면서 내 모습을 많이 모니터링하고 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모니터링을 하면서 늘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자신을 채찍질 하고 있다"면서 "매회 방송이 끝날 때마다, 많은 응원의 댓글들이 달려서 큰 힘을 얻고 있다"고 첫 연기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첫 방송 끝나고 실시간 검색어 1위에도 오르고, 주변에서도 반응 좋다고 하시는데 아직 실감은 못하겠다"면서 "졸업식 끝나고 친구들과 밥을 먹으러 가는데, 알아봐 주시는 분이 있진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 길에도 알아보는 사람은 없더라"면서 "더욱 열심히 분발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가장 인상적인 대사로는 기린예고 오디션 장면에서의 "잘 할 수 있습니다"를 꼽았다.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지낸 자신의 모습과 많이 닮아있었던 때문이다. 제이비는 "JYP 오디션을 봤을 때의 긴장과 떨리던 감정이 다시 생각나, 감정이입이 많이 됐다"면서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인상 깊은 장면이었다"고 답했다.

극중 가장 가까운 출연진은 다름아닌 주니어다. 두 사람은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 하며 친분을 쌓았다. 극중 같은 그룹 멤버로 활동 중인 시우 역의 박서준 역시 친한 출연진 중 한 명이다.

장안의 화제로 떠오르고 있는 멜로라인에 있어서는 리안과의 핑크빛 무드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그는 "내가 만약 극중 제이비라면 과거의 첫사랑인 리안을 선택할 것 같다"면서 "추억을 소중하게 여기는 편이라 아무래도 첫사랑 그녀에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다"고 말했다.

여심을 뒤흔들고 있는 시크돌 제이비(JB)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드림하이2'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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