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일본 현지 자회사인 게임온과 3인칭 슈팅 게임(TPS) ‘S4리그’의 일본 진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S4리그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자회사인 펜타비전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태국, 대만 등 다양한 국가에 진출해있다. 특히 유럽에서 동시접속자 1만 7000명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012년 상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아바(A.V.A), 붉은보석, C9등 다수의 게임을 성공시킨 게임온의 우수한 운영 역량과 자사의 퍼블리싱 노하우를 결합해 성공적인 현지 시장 안착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본 이용자들의 성향을 고려한 PvE(이용자와 AI간 대결)모드 강화 및 신규 모드를 추가하고 일본어 음성 지원은 물론 전용 아바타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현지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국내 S4리그 오픈 당시부터 수많은 일본 유저들의 현지 서비스 요청이 있어왔다”며 “지난 3년간 쌓아온 풍부한 컨텐츠와 완벽한 현지화를 통해 이용자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