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만원 명함, 사용된 다이아몬드만 무려…

입력 2012-02-15 15:48 수정 2012-02-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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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랙 애스트럼)
다이아몬드로 제작한 '170만원 명함'이 화제다.

공개된 명함은 영국의 다이아몬드 업체 블랙 애스트럼이 제작한 것으로 외부 자극에 쉽게 변하지 않는 탄소 섬유를 사용해 특수 제작한 아크릴 위에 이름과 연락처를 넣고 그 주변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것이다.

전세계 최고경영자들을 위해 만들었다는 이 명함의 가격은 무려 1000파운드(약 176만원). 25장이 한 세트로 구성된 명함에는 총 30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명함은 개인의 취향대로 재료와 디자인을 선택해 주문제작이 가능하다. 다만 블랙 애스트럼의 특별 초대가 있어야만 주문이 가능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주기 아깝다", "초호화 명함이네", "저 명함을 주고 받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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