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조각미남' 이성욱 "R.ef 먹여살린 사람은 바로 나"

입력 2012-02-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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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R.ef 전 멤버 이성욱이 자신의 매력을 과시했다.

이성욱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KBS Joy 블록버스터 퀴즈쇼 '더 체어 코리아' 녹화에서 "R.ef는 자신이 먹여 살렸다"란 솔직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녹화에서 이성욱은 사전 OX 퀴즈 도중 MC 서경석이 "R.ef는 나 때문에 먹고 살았다?"란 질문을 던지자 주저하지 않고 "Yes"를 외치며 "R.ef 시절 잘 생긴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뭇 여성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이성욱은 이어서 R.ef의 히트곡 '찬란한 사랑' 랩 파트를 멋지게 소화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퀴즈를 풀던 도중 하트스토퍼로 등장한 악어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오히려 악어 눈에 입김까지 불어넣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90년대 조각미남 이성욱의 솔직하면서도 강단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더 체어 코리아'는 15일 밤 11시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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