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펀펀] 린제이 로한, 예전의 매력 되찾을까

입력 2012-02-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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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과 뺑소니로 악동이미지…사회봉사 명령 성실히 이행중

▲린제이 로한이 한 잡지 파티에서 예전의 악동 이미지를 벗고 세련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사진=데일리메일

‘트러블 메이커’로 불리며 눈총을 받아온 린제이 로한이 얌전하고 매력적인 외모로 돌아왔다.

로한은 지난 주말 퍼플 매거진 파티에 참가해 핑크색 드레스를 입고 세련된 모습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했다.

파티가 열리기 전에는 여동생인 알리와 소호 거리를 거닐었으며 이때도 말쑥한 옷차림새였다.

로한은 몸에 잘 맞는 검정 자켓에 회색 티셔츠와 청바지를 매치했다.

그는 선글라스와 검정 가방으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날 보인 로한의 모습은 매우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보였다고 신문은 전했다.

로한은 최근 몇년간 마약과 뺑소니 등으로 법원과 교도소를 들락거리며 곤욕을 치러왔다.

로한은 목걸이를 훔친 사실이 발각된 후 현재 사회봉사 명령을 수행 중이다.

지난달에는 미국 성인잡지인 플레이보이의 표지 모델로 누드사진을 촬영했다가 공식 발표 전 인터넷을 통해 미리 누출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로한은 법원의 봉사 명령을 착실히 이행하고 있다.

지난달 17일(현지시간)에는 로스앤젤레스(LA) 법원에 출두해 법원 명령 이행 사실을 보고했다.

담당 판사인 스테파니 쇼트너는 “명령을 잘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계속 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한은 오는 3월 29일까지 법원이 명령한 사회봉사 등을 매일 성실히 이행해야 자유의 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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