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1개 무역항·5개 연안해역 바닷속 쓰레기 수거

입력 2012-02-16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해양부는 올 상반기 중에 포항구항, 고현항 등 11개 무역항과 홍도~흑산도 해역 등 5개 연안 해역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은 항만과 연근해 해역에 침적된 쓰레기를 수거·처리해 해양환경 및 해양생태계를 개선, 보호하고 선박운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 대상은 지난해 20개 무역항에 대한 해양쓰레기 분포 및 실태 조사결과 수거사업이 필요한 12개 해역과 2010년 해양쓰레기 실태 조사 후 사업을 실시하지 않은 해역 4곳이다.

사업대상 면적은 9만2700ha, 예상 수거량은 1500톤, 투입 예산은 45억원이다.

정부는 또 올 하반기와 2013년 상반기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해양쓰레기 분포 및 실태를 조사할 방침이다. 서해 5도, 연안항(26)·국가어항(109) 중에서 40개 해역을 선정해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서해 5도에 대한 조사는 주민의 안정적인 정주생활 및 경제활동을 위해 수립·시행하는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의 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자원보호, 수산생산량 증대 차원에서 추진키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간 사업 추진으로 침적쓰레기 수거량이 감소하고 있다. 깨끗한 해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수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29,000
    • -1.34%
    • 이더리움
    • 4,630,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731,000
    • +7.98%
    • 리플
    • 2,122
    • +8.04%
    • 솔라나
    • 354,600
    • -1.47%
    • 에이다
    • 1,486
    • +23.42%
    • 이오스
    • 1,063
    • +10.16%
    • 트론
    • 300
    • +7.53%
    • 스텔라루멘
    • 598
    • +5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000
    • +5.66%
    • 체인링크
    • 23,130
    • +10.14%
    • 샌드박스
    • 542
    • +1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