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6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한국개인정보보호협의회 주최로 열린 ‘2011년도 개인정보보호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직속 개인정보보호위원장 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대통령 직속 개인정보보호위원장 상’ 수상에 대해 정보보호 전담 부서를 기반으로 고객 및 기업 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협의회 부회장사로서 타 기업에 개인정보보호 업무지식을 전파하는 등 정보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정보보호 활동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개인 및 기업고객의 정보보호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는 전담 부서를 조직했으며, 고객정보 취급 부서에 고객정보보호 담당 직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고객 업무를 담당하는 모든 직원에 대해 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하는 동시에 정기적으로 모의해킹 진단을 받는 등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반으로 대한항공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정보보안 분야에서 최고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인정해주는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7년 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지난 2008년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각각 정보보호대상, 개인정보보호 우수기업 표창장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한국개인정보보호협의회는 국내 각 업종을 대표하는 단체 및 기업체들이 중심이 돼 2010년 발족한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대표적인 민간 협의체로 매년 기업들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활동 내역을 평가해 결과가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