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앤컴퍼니, ‘2012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 참가

입력 2012-02-16 10:16 수정 2012-02-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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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케이앤컴퍼니가 일산 킨덱스에서 열린 2012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에 참가했다.

지난 15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에서 케이앤컴퍼니는 Cell Sorting, Laser Doping System, 텍스쳐 검사기 등 유럽인증(CE) 태양광 셀 검사장비 총 7종을 선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6일 “행사에 참가한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케이앤컴퍼니 태양광 셀 검사장비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품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개최되는 2012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는 국내 최초 태양광 전문전시회로 전세계 280개에 달하는 태양광 관련 기업들이 참가중이다. 세계 각국 3만여 태양에너지 전문가, 기업관계자, 정부 및 공공기관 인사, 일반 관람객 등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케이앤컴퍼니는 유럽지역 바이어와 태양광 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요 제품들이 유럽인증을 받았으며 지난해 수주한 268억원 규모 태양광 셀 생산 및 검사장비 수주 실적도 케이앤컴퍼니 인지도 제고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지난달 함안 삼성르노자동차 부품센터 내 태양광 발전소 완공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기술력을 입증 받은 바 있어 이번 행사에서 태양광 발전소 공사와 관련된 신규 수주 확보에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케이엔컴퍼니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힘들었던 지난해도 기술력을 기반으로 올해 700억대 예상 매출액의 40% 이상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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