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문재인, 박근혜가 나와도 이겨”

입력 2012-02-16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두관 경남지사는 16일 4·11총선에서 부산 사상 지역구 판세에 대해 “이 지역은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나와도 문재인 고문이 이길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라디오에 잇달아 나와 부산·경남 민심에 대해 “부산의 저축은행문제나 동남권 신공항 문제 등을 겪은시민들이 상당한 변화를 기대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성근 김영춘 김정길 같은 분들이 선전할 것”이라며 “쉽진 않겠지만 PK(부산경남)지역 42개 선거구 중 부산에서 5~6석, 경남에서 5~6석, 울산에서 2~3석 등 전체적으로 15석 정도를 희망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민주당에 입당한 김 지사는 “국민들의 정부 여당의 국정운영에 대해 정말 분노하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이번 총선에서 영남의 지역주의를 뛰어넘는 새로운 혁신과통합이 도민들에게 ‘무소속으로 남겠다’는 약속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자신의 대선 출마 가능성엔 “고마운 말씀이지만 도정에 전념하도록 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00,000
    • +3.1%
    • 이더리움
    • 4,961,000
    • +8.08%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5.65%
    • 리플
    • 2,055
    • +8.56%
    • 솔라나
    • 331,500
    • +4.41%
    • 에이다
    • 1,414
    • +9.7%
    • 이오스
    • 1,123
    • +5.25%
    • 트론
    • 278
    • +3.73%
    • 스텔라루멘
    • 693
    • +13.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50
    • +4.33%
    • 체인링크
    • 24,980
    • +5.4%
    • 샌드박스
    • 850
    • +2.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