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창립 24주년을 기념해 창립연도인 1988년에 태어난 용띠 신입 승무원들이 '24' 대형을 만들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경영방침을 ‘신성장·창조혁신’으로 정한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항공기 9대를 추가로 도입해 총 80대를 운용할 예정이다. 또 미주 전 노선의 매일 운항체제 구축 을 비롯해 노선 네트워크 강화해 올해 매출 5조7350억원, 영업이익 452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윤영두 사장은 “흑룡의 해를 맞아 용띠 아시아나항공이 혁신 마인드를 전 조직과 모든 임직원에 체화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변화무쌍한 시장과 고객의 기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88년 출범해 창립 24주년을 맞은 아시아나항공은 2월 현재 항공기 72대(여객기 63대, 화물기 9대)로 국제선 22개국 68도시 87개 노선 및 국내선 12도시 14개 노선, 화물 13국 27도시 23개 노선을 취항하고 있다.
또한 2009년 ATW(Air Transport World), 2010년 스카이트랙스(Skytrax), 2011년 글로벌트래블러(Global Traveler)로부터 3년 연속 ‘올해의 항공사’ 상을 수상해 골든 그랜드 슬램을 달성함으로써 국내 항공업계의 위상을 드높였다.
아시아나항공 용띠 승무원들이 창립 24주년을 기념해 ‘24’대형으로 도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