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MBC 신임 보도국장에 황헌 논설위원실장이 16일 임명됐다.
황헌 신임 보도국장은 파리 특파원과 '뉴스투데이' '마감뉴스' 앵커를 거쳐 지난해 6월부터 '100분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전임 문철호 보도국장은 베이징지사장으로 발령났다.
MBC 측은 "노조의 파업과는 관련 없는 인사 발령"이라며 "통상적인 인사 시기가 공교롭게 파업과 겹쳤을 뿐"이라고 밝혔다.
MBC는 지난달 말부터 보도본부 쇄신과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