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16일 오전 11시 대전 광역시 동구 우송대학교 우송관에서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과 김성경 우송학원 이사장, 존 엔디컷 우송대 총장, 박승익 우송정보대학 총장, 그리고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등 20개 IT 기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IT 전문 인력 양성과 관련한 학생 역량 강화 및 취업지원 △모바일 콘텐츠 및 통신 서비스 관련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지도 △현장실습, 인턴십, 산업체 견학 △산학협력을 통한 교육 및 연구혁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우송대학교내 LG유플러스관을 구축해 IT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정보 제공 등 효과적인 인력 육성 및 활용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한편 이날 LG유플러스는 우송대학교, 우송정보대와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우송대학교 전역에 개방형 와이파이 존을 설치하고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학사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학생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인 ‘U+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무선망 통합을 위한 네트워크 장비와 ALL-IP 망 전환을 위한 전화시스템 구축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통한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무선 네트워크와 솔루션을 학교에 맞는 형태로 최적화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송대학교 존 엔디컷 총장은 “이번 협약이 지식 정보화 사회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나가는데 큰 힘 될 것”이라며 “스마트캠퍼스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익 우송정보대학 총장도 “IT 전문 인력 양성으로 국가 전체산업 발전과 더불어 사회발전에 앞장서는 똑똑한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산학협력에는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유비벨록스, 네오플러스, 디지털오션 등 총 20개 IT 기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