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0대 의사 통큰 기부…UCLA에 570억원 쾌척 화제

입력 2012-02-17 0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의 60대 의사가 대학에 무려 5000만 달러(약 566억원)라는 거액을 기부해 화제가 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공공보건국장인 의사 조너선 필딩(69) 박사는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공공보건의과대학원에 이런 엄청난 사재를 쾌척했다고 16일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지역 언론이 보도했다. 5000만달러는 50년에 이르는 UCLA 공공보건의과대학원 역사상 개인이 낸 기부금으로는 가장 많은 금액이다.

UCLA는 통 큰 기부에 대학원 공식 명칭을 필딩 박사 부부의 이름을 따 '조너선 앤드 카린 필딩 공공보건의과대학원'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필딩 박사는 이런 거금을 선뜻 내놓은 배경에 대해 "단지 운이 좋아서 큰 돈을 벌었다"면서 "더 좋은 일에 쓰고 싶었다"고 말했다. 필딩 박사는 텍사스에 있는 투자회사를 통해 주식에 투자해 돈을 벌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사ㆍ○○아씨 넘쳐나는데…요즘 '무당집', 왜 예약이 힘들까? [이슈크래커]
  • 새 학기 전 내 아이 안경 맞춰줄까…‘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방법은 [경제한줌]
  • "TV만 틀면 나온다"… '다작의 아이콘' 전현무가 사는 '아이파크 삼성'은 [왁자집껄]
  • 단독 “판사 여기 숨어 있을 거 같은데”…‘서부지법 사태’ 공소장 보니
  • '국가대표' 꾸려 AI 모델 개발 추진…"중·소·대기업 상관없이 공모" [종합]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창업 도전 해볼까…카페 가맹점 평균매출액 1위는?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781,000
    • +0.59%
    • 이더리움
    • 4,062,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478,800
    • +0.52%
    • 리플
    • 3,998
    • +4.55%
    • 솔라나
    • 254,700
    • +0.67%
    • 에이다
    • 1,163
    • +1.84%
    • 이오스
    • 949
    • +2.71%
    • 트론
    • 355
    • -1.93%
    • 스텔라루멘
    • 503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600
    • -0.09%
    • 체인링크
    • 26,900
    • +0.11%
    • 샌드박스
    • 546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