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發 훈풍에 급등…2020선 회복

입력 2012-02-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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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와 그리스에 대한 기대 등으로 1% 넘게 오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9.27포인트(1.47%) 오른 2026.72를 나타내고 있다.

밤 사이 뉴욕증시는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각종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인 것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123.13포인트(0.96%) 오른 1만2904.08에 거래를 마쳤으며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14.81포인트(1.10%) 뛴 1358.04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44.02포인트(1.51%) 상승한 2959.85이었다.

이에 코스피 역시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이 하루만에 '사자'로 돌아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59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도 1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9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기계(-0.32%), 음식료품(-0.07%)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 전기.전자, 증권업종이 2% 넘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제조업, 건설업, 화학, 철강.금속, 운송장비업종이 1% 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역시 일제히 오름세다. 삼성전자가 2% 이상 오르며 또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하이닉스, 현대중공업, LG화학, 신한지주, S-Oil, SK이노베이션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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