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창업초기 중소기업의 온라인 기반 마케팅 지원사업인 ‘히트(HIT)500’을 오는 29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중진공은 HIT500 선정을 통해 온라인 홍보페이지 제작, 무료 제품체험단, 수요처 발굴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총 4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연간 500개 제품 발굴을 통해 △선정제품에 대한 홍보페이지 제작과 소비자평가단 평가 △온라인 홍보 (뉴스레터 및 SNS, 언론 홍보지원) △제품 무료체험단 진행 △수요처 발굴지원(유통기업초청 구매상담회, 목동 행복한세상 백화점 입점, 온라인 오픈마켓 입점) 순으로 진행된다.
중진공은 전체 500개의 히트제품 중 소비자평가단과 전문단으로부터 높은 상품성 평가를 받은 프리미엄 제품 50개를 별도로 선정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HIT500’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HIT500사이트(www.hit500.or.kr)를 통해 연 4회(2·4·6·8월) 상시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제품 체험을 원하는 소비자들도 이 사이트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진공 이은성 마케팅사업처장은 “사업 2년째인 지난해 HIT500사업 참여기업의 매출액 증가액은 평균 3억6300만원, 영업이익 증가액은 평균 3500만원으로 나타나 지원기업의 판로개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등 창업초기 기업의 시장진입을 위한 유효한 마케팅 수단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