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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서울 종로 창신동 하나저축은행 본점에서 열린 ‘하나저축은행 출범식’에서 김종열 하나금융그룹 사장(왼쪽)과 최임걸 하나저축은행 대표가 깃발을 흔들고 있다.
하나저축은행은 지난해 9월18일 영업정지 된 에이스저축은행과 제일이저축은행을 하나금융지주가 자본금 1300억원에 100% 출자해 인수 후 저축은행이다.
하나저축은행은 하나금융그룹으로 편입되면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이 14.08%로 높아졌다. 하나저축은행은 영업망으로 창신동 본점 영업부, 테헤란로점, 강남점, 천호동점, 인천점, 부천상동점 등 총 6개 지점를 보유하고 있다.
기존 제일이저축은행과 에이스저축은행 고객들 중 원리금 5000만원 이하 예금자들은 지점을 방문해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원리금 5000만원 초과 예금자들은 예금보험공사가 지정하는 하나·우리·신한·국민·농협·기업은행의 지급대행지점과 인터넷 신청을 통해 보험금과 개산지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