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공식입장 "아오이 소라라는 단어 말한 적 없어"

입력 2012-02-18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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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장근석이 일본 AV배우 아오이 소라 관련 발언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17일 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 컴퍼니는 "그동안 확인되지 않은 허위보도가 나올 때마다 속상하고 화도 났지만 사실이 아닌 허위 내용이 마치 사실인양 보도 되고 있는 이 같은 상황을 더 이상 간과할 수 없어 공식적인 입장을 전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장근석이 지난 8월 일본 입국 당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에서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이라고 묻는 질문에 '아오이 소라'라는 답을 했다는 악의적인 보도를 했고, 이 같은 기사가 중국 포털사이트를 거쳐 국내 한 언론 매체가 인용 보도하면서 허위사실이 기사화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근석은 일본 입국 당시, 먹고 싶은 음식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명확히 '스시(초밥)'라고 대답했으며, '아오이 소라'는 언급조차 한 적이 없다. 이는 당시 현장 영상으로도 명백히 증명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장근석의 소속사는 이 같은 악의적 기사 보도에 유감을 표하는 한편 이와 관련 강경 대처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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