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철 방통위원장 인사청문 요청안 국회 제출

입력 2012-02-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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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냈다.

이 대통령은 요청안에서 “정통 행정관료로서 뿐만 아니라 한국통신 사장, 한국인터넷진흥원.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이사장 등을 지내며 정보통신 정책.실무를 두루 경험했고, 정책.산업 현장에서 우리나라가 IT 강국으로 발돋움하는데 평생을 헌신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방송통신업계의 첨예한 이해관계와 다양한 의견을 아우를 조정능력은 물론 최고의 도덕성과 청렴성이 요구되는 방송통신위원장으로서 원만하게 방송통신위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정 배경을 설명했다.

인사청문 요청안 첨부 자료에 따르면 이계철 내정자는 본인 명의의 경기도 분당 아파트(7억1600만원)와 9억6292만원의 예금, 배우자 명의의 예금 2억2297만원 등 총 19억847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내정자는 자신이 사장을 지낸 KT(옛 한국통신)의 주식 380주(1236만원)와 스카이라이프 주식 104주(253만원), 6790만원 상당의 골프회원권 2개를 함께 신고했다.

장남과 차남의 재산에 대해선 고지를 거부했다.

또 육군 상병 출신인 이 내정자는 ‘귀휴(대학생)’를 전역 사유로 밝혔으며, 장남과 차남은 각각 육군 상병과 해군 상병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는 이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이르면 오는 28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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